[투자일기] 2025년 2월 정리: 주식, 독서, 배운것

 

벌써 올해도 1/6이 지나간 게 믿기지 않는다. 이번 달은 꾸준히 모으던 종목들을 계속 모았다. 페이팔은 다시 떨어졌다 ㅜㅜ 그리고 PLTR, SPOT, ARM 등 찍먹으로 몇 가지 종목을 지켜보기 위해 하나씩 사보았다. 아직도 이런 식으로 충동적으로 사는 건 좋지 않지만, 즐겨찾기 하는 느낌으로 사는 것 같다. 이번 달은 DeepSeek 때문에 한동안 떠들썩했고, SMCI가 부활해서 약간 당황하고 있다. AI가 확실히 핫한 것 같다. 근데 트럼프의 행보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예전과 달리 파도치는 분위기라 오늘 QQQ 절반 정도를 매도했다. 만약에 쇼크가 일어나면 줍줍 하기 위한 현금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. 또, 비트코인이 10만 불 밑으로 좀 내려가서 근근하게 사 모았다.

 

책은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를 드디어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고 있다. 아직 앞부분 밖에 안 읽어서 공시자료를 정확히 어떤 걸 보아야 하는지 모르지만, 이 판의 생태계 (Buy Side (Hedge Fund, Institutions, PE, Asset Manager, Pension Funds), Sell Side (Investment Banks), SEC)등 기본적인 것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는 것 같다.

 

Corporate Finance 수업도 듣고 있는데, 아직 많이 어렵다. Cost of Debt, Cost of Equity, Discount Rate, WACC 등 중요한 개념을 배우고 있다. 이 수업을 잘 듣고 여러 가지 자산을 잘 valuation 할 수 있으면 좋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