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가장 많이 보는 유튜브 채널은 신사임당으로 유명했던 주언규 님의 새 채널이다. 유튜브를 보면서 메모를 많이 하려 하는데, 가끔씩 적어 둔 메모를 모아서 블로그에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.
목표 설정
삶에 의욕이 없고 세상이 부질없게 느껴진다면 목표가 없어서 그럴 확률이 높다. 만약 목표가 생기면 내 주변 환경과 관계에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. 예를 들어 부동산 부자가 된다는 목표가 있다면, 내가 지나가는 거리나 우리 동네의 건물을 지나갈 때 새롭게 보이고 더 관심이 가게 될 것이다. 그러니 내 현실 세계의 목표를 정하고, 적어놓아야 한다. 적어놓지 않으면, 잊어버릴 수 있고, 굳이 주변 사람들한테 알릴 필요도 없다. 솔직하게 내가 진짜 원하는 것과, 그것을 이룰 수 있는 말도 안되는 계획을 적어 본다. 주언규 님은 옛날에 "발전의 정체에 저항한다"라고 적어두었다고 한다. 이번에 일주일 동안 일어나자마자 머리맡에 둔 공책에 적어보자!
목표가 생긴다면 나의 시간에 더 큰 의미가 생긴다. 1000만원1000만 원 중에서 만원을 써본다고 했을 때, 그 1000만 원이 아무런 목표가 없는 돈이라면 만원쯤은 쉽게 쓸 수 있다. 그러나 1억을 모으기 위한 1000만 원이라면 만원일지라도 쉽게 쓰지 못할 것이다. 1000피스 퍼즐에 조각 하나라도 없으면 퍼즐을 완성할 수 없다.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. 이것은 매일매일 6시간을 썼을 때, 5년이나 되는 기간동안 채울 수 있는 시간이다.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30세에서 60세 동안, 최대 무려 6가지 정도의 새로운 분야에 전문가가 될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. 물론 1만 시간을 채우는 노력은 정말 만만치 않을 것이다. 이렇게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1만 시간 중 한 시간은, 1만 피스 퍼즐의 한 조각처럼 매우 소중한 한 시간이다. 내 목표를 위한 한 시간은 퍼즐의 한조각 만큼 결정적이다.
댓글